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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닐 쓰레기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알아보기

by 오드리 정보 톡톡 2024. 7. 25.

2024년 7월부터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어, 비닐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헷갈리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 음식물 / 일반 쓰레기 분리 방법

 

 

썸네일
쓰레기 분리배출

 

서울시 소각·매립되는 폐비닐이 하루 402톤이라고 합니다.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름이나 음식물 등 어느 정도 이물질이 묻은 비닐도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기존의 이물질 묻은 비닐의 재원화 불가 인식 때문에 재자원화 가능한 비닐인데도 종량제 배출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종량제 봉투를 소각하게 되면서 온실가스 증가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어 폐비닐 분리배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나날이 변하는 이상기온의 부작용 현상을 체감하게 되는 요즘, 조금이나마 환경에 도움이 되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 작은 비닐이나 이물질이 묻어도 모두 재활용 가능하니 내용물만 비워서 배출합니다. 기름이나 다른 액체가 묻은 비닐도 분리배출 합니다.
  • 폐비닐 내 음식물, 과자부스러기 등 내용물을 비운 후 분리배출
  • 고추장, 된장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은 물로 한번 헹군 후 분리배출
  • 택배 비닐봉투는 송장 접착 부분 제거 후 분리배출
  • 물티슈, 파우치음료, 리필세제 등 비닐에 캡이 붙어 있는 경우 캡 부분만 잘라내고 비닐 분리배출
  • 재활용 표시 없는 일반 유색 비닐봉지, 위생팩, 위생장갑 등도 비닐류로 분리배출
  • 그 외 노끈, 양파망, 작은 비닐, 페트병 라벨, 일반쓰레기 보관하던 비닐 등 

※ 비닐을 배출할 때 부피를 줄이고자 딱지를 접는 경우가 많으나, 재활용 공정 과정에 적합하지 않아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니, 과자봉지 같이 부피가 크더라고 접지 말고 그냥 분리배출해 주세요.

 

※ 음식 포장 용도로 쓰이는 랩은 비닐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는 쉬운 방법은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대부분 가축사료나 퇴비, 바이오 연료 등으로 쓰이기 때문에 동물의 섭취 가능 여부로 판단하면 좀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 기계의 고장의 원인이 될까"의 기준을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옥수수 껍데기이나 양파·마늘 껍질, 파 등 채소의 껍질과 뿌리처럼 섬유질이 많은 음식, 동물 뼈, 어패류 껍데기, 파인애플 껍질, 딱딱한 과일 씨, 달걀 껍질 등은 가공 과정에서 분쇄시설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종류는 일반 쓰레기로 분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가공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씻지 않은 김치, 된장, 고추장, 한약재 찌꺼기 등은 염분이 많은 경우 가공되는 퇴비나 사료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분리하셔야 합니다.

 

 

생활 속 음식물 / 일반 쓰레기 분리 방법

  • 바나나 / 귤 / 오렌지 / 사과 / 수박 / 멜론 / 망고 / 포도 껍질 : 음식물
  • 콩 / 양파 / 마늘  / 옥수수 / 파인애플 껍질 : 일반
  • 고춧가루, 고추씨, 고춧대, 마늘 : 일반
  • 된장, 고추장 : 일반
  • 호두, 밤, 땅콩, 도토리, 코코넛 등 껍데기 : 일반
  • 복숭아, 살구 씨 등 딱딱한 과일의 씨 : 일반
  • 차티백, 한약재, 원두 찌꺼기 : 일반
  • 육류의 뼈, 털 등 : 일반
  •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등의 껍데기 : 일반

 

비닐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구룰 살리는 1분의 불편함을 선택하시는 분이 많을수록 우리 아이들도 더 좋은 자연환경을 느끼며 살 수 있길 바랍니다.